
캐주얼 브랜드 앵글런(ANGLAN)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팝업스토어는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장소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브릿지존이다.
앵글런은 다이버시티(대표 이한동) 소속 브랜드로, 풍성한 실루엣의 벌룬핏 팬츠를 중심으로 한 와이드 캐주얼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앵글런은 유럽, 러시아, 홍콩, 대만 등 여러 해외 편집숍에 입점해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30%에 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여름 시즌 컬렉션과 협업 브랜드 HEKA, Jo Silver의 제품이 함께 소개된다. 앵글런은 오프라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첫 시도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무드를 공간에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는 ‘동심’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하여, 추억 속의 작은 방을 모티브로 한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구성된 공간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모든 제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HEKA의 의자, 가방, 파우치는 할인에서 제외된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선발매되는 제품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오프라인에서 먼저 공개된다. 1개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면 타포린백을 증정하며, 3개 이상의 제품 구매 시에는 볼캡이 제공되는 구매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앵글런 관계자는 “신세계 강남점에서의 첫 팝업스토어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중요한 시도”라며 “공간 자체가 브랜드를 설명하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은 주중(월–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금–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이다.
[출처= 다이버시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