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에서 하연수는 엄마 길선자(오영실 분)와 단 둘이 가난하게 살아가면서도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당차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억척 소녀가장 ‘나진아’역을 맡았다. 여진구는 어느 날 갑자기 진아가 살고 있는 동네에 나타난 미스터리 천재 컴퓨터 프로그래머 ‘홍혜성‘을 연기한다. 오늘 방송되는 <감자별> 첫 회에서는 구수커플 여진구와 하연수의 상상초월 멘붕(?)스런 첫 만남이 공개되며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tvN <감자별> 스틸사진에는 여진구와 하연수가 촬영 중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극 중, 러브 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알려진 여진구와 하연수는 온라인 상에서 이들의 이름의 마지막 글자를 딴 ‘구수커플‘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이들 커플의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에서는 ‘구수커플’의 이름만큼이나 훈훈하고 정겨운 이들의 환한 미소뿐 아니라 작은 얼굴과 황금 비율도 돋보여 시선을 모은다. 네티즌들의 바람대로 ‘구수커플’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단짝으로 유명할 만큼 꼭 붙어 다니며 서로의 연기에 대해 조언도 하고 장난도 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는 제작진의 후문이다.
단짝 인증 사진과 더불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구수커플’의 키스신 장면을 담은 사진도 선공개 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tvN <감자별> 제작발표회 당시, 이미 키스신 촬영을 마친 여진구와 하연수가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혀 주목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연수가 여진구의 품에 안겨 반짝이는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키스를 하는 모습이 담겨 네티즌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 운명처럼 미스터리하고 황당한 첫 만남을 가진 이들이 어떤 스토리를 바탕으으로 키스를 하게 될 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공개된 사진 속 구수커플의 키스신은 스토리 초반이 지나면서 추후에 방송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실제 방송에서의 키스신은 어떤 모습일지, 또 키스신 전후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감자별>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규CP는 “여진구와 하연수는 분위기 메이커 일등공신으로 촬영장을 늘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촬영 현장에서는 늘 꼭 붙어 다녀 단짝으로 소문날 정도”라며 “방송에서도 둘이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많은 만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구수커플의 활약이 많은 화제를 몰고 올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23일 (월) 밤 9시 15분에 첫 방송하는 tvN <감자별 2013QR3>는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이다. 김병욱 감독과 수년간 호흡을 맞춘 ‘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다시 뭉쳤으며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가세해 또 하나의 ‘김병욱표 명품 시트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자별 2013QR3>는 9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9시 15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