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30회에서는 <추석맞이! 방콕남녀 구출대작전>이란 주제로, 추석을 맞아 ‘방콕 족’에게 ‘맞춤형 추석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예능심판자들은 싱글남녀를 위해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으로 19금 미드를 추천했다. 강용석은 홀로 밤을 지새울 남성들을 위해 <왕좌의 게임>을 추천하며 “열 개의 상황이 한편에 진행되다 보니 치매예방용으로 좋고, 지루할 만하다 싶으면 야한 장면이 툭툭 나온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지윤은 골드미스를 위한 19금 미드로 <더 튜더스>를 추천, “‘헨리 8세’역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정말 섹시한데, 왕이기 때문에 수많은 여성들과 …..”이라며 뒷말을 잇지 못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는 후문.
또한 이윤석은 독서광답게 과학책 <정자전쟁>을 추천, “이건 미드보다 더 야하다. 한 여자의 몸속에서 남편과 정부의 정자가 전투를 벌이는 것을 생생하게 중계하는 내용”이라고 소개해 예능심판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추석 연휴를 알차게 즐기는 방법에 대한 예능심판자들의 이야기는 오는 9월 19일 목요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