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가 300회 특집 2탄으로 경주에서 단체 숙박 임장기를 방송한다. 5일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홈즈’ 코디들이 경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경주 단체 임장은 코디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팀원들의 위시 리스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란돌 팀은 박나래, 주우재, 양세찬이, 검정돌 팀은 김숙, 장동민, 김대호, 양세형이 함께한다.

검정돌 팀은 양세형의 경주 위시 리스트인 ‘보물찾기’를 위해 이동한다. 이동 중 김대호는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발견하고 창문을 내려 인사를 건넨다. 그러나 학생들의 반응은 싸늘했고, 김대호는 “나를 아예 못 알아보는데?”라며 창피해한다. 양세형이 다시 창문을 내리며 “안녕하세요, 김대호가 경주에 떴어요~”라고 외치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무반응이다. 김대호는 얼굴이 빨개지며 “요 근래에 가장 치욕적이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은 유적 발굴 조사가 진행 중인 ‘쪽샘 유적지’에 도착한다. 국립 경주 문화유산 연구소의 발굴 담당자는 이곳에서 1,550년 전 신라 무덤이 드러나고 있다고 소개한다. 김대호는 이곳이 ‘홈즈’에서 가장 오래된 임장지라고 놀라워한다. 발굴자는 “힘든 작업이지만 자부심으로 하는 활동이다. 금귀걸이를 발굴한 적도 있다. 여기는 캐면 무조건 순금이다”라고 말한다. 양세형은 리얼 보물찾기에 기대에 찬 모습을 보인다.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보물찾기에 나선 양세형은 땅속에 묻힌 토기를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빗살무늬 토기다!”라고 외치지만, 김대호와 장동민은 “빗살무늬는 신석기시대 토기다”며 “진짜 무식하다”라고 핀잔을 준다. 김대호는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발굴 작업에 돌입하지만, 순식간에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전문가는 “김대호씨 이러면 도굴꾼입니다”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가 싸늘하게 변한다.

이번 ‘300회’ 특집은 경주로 떠난 단체 숙박 임장기로, 5일 목요일 밤 10시에 MBC ‘구해줘! 홈즈’에서 방송된다.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과 출연진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MBC 콘텐츠프로모션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