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형석이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진심 어린 고백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강형석은 6월 2일과 3일 방송된 7, 8회에서 봉선욱 역을 맡아 한현주(조윤희 분)에게 세 번의 데이트권을 따내며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이번 방송에서 봉선욱은 친누나 봉선화(김보정 분)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히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키스 후 잠적한 현주 때문에 고민하던 선욱은 선화의 소개팅 제의를 단칼에 거절하고, 현주에게 전화를 걸어 포기하지 않겠다는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화를 끊은 후, 이를 몰래 엿듣던 선화와 마주친 순간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현주에 대한 선욱의 진심과 달리 선화는 오해를 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선욱은 금주의 파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 후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평소 금주를 구박했던 선욱은 죄책감에 용한 점집을 찾아가 선화의 운세를 봐주는가 하면, 바비큐 파티를 열어 가라앉은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이러한 모습은 선욱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선욱은 현주를 향한 진지한 고백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아이가 있는 현주는 선욱을 밀어냈지만, 선욱은 자신의 아픈 과거사를 꺼내며 그녀에 대한 마음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전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과 달리, 그의 슬픈 사연이 밝혀지며 모성애를 자극했다. 결국 선욱의 진심은 현주에게 닿았다. “딱 세 번만 만나 주세요. 그런데도 싫으면 그땐 저도 깨끗하게 포기할게요”라는 회심의 고백에 고민하던 현주는 얼떨결에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강형석은 각종 옷을 전부 꺼내 입어 보거나 데이트 정보를 찾아보는 등 설레는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귀여운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또한, 데이트 중 위험에 빠진 아이를 보고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정의로운 상남자 면모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현주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강형석은 복잡한 내면 연기로 연기력을 입증하며, 사랑 앞에 진솔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데이트 당일 한껏 꾸민 모습으로 차에서 내리는 그의 훈훈한 비주얼은 여심을 저격했다. 선욱의 직진 플러팅이 점점 더 고조되는 가운데, 앞으로 그가 또 어떤 설렘 포인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강형석 배우 얼굴도 잘 생겼는데 노래도 잘 하네”, “매력남 봉선욱. 못 하는 게 뭐야?”, “선욱이 너무 잘 생긴 거 아니냐”, “오로지 현주바라기 선욱. 백절불굴 좋다!”, “선욱이 너무 멋있다. 3번만으로는 안 되겠는데? 쭉 데이트 하자!”, “선욱이 같은 귀여운 연하 어디서 찾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형석의 탄탄한 연기력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그램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