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BAEKHYUN)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4개 부문에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백현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6월 3일(현지 시각)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백현은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4위, '빌보드 아티스트' 차트에서 35위, 그리고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2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백현의 음악적 성과가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백현의 미니 5집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24개 지역 1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Elevator(엘리베이터)'는 톱 송 차트에서 14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앨범의 초동 판매량은 발매 3일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하며, 백현의 글로벌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또한, 백현은 데뷔 13년 만에 첫 솔로 월드투어 'Reverie(레버리)'를 진행 중이다. 이 투어는 남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총 2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특히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의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추가 회차가 오픈됐다. 기존 예정된 공연에서 1회차가 추가되며, 아직 예매가 시작되지 않은 지역의 공연 일정도 남아 있어 투어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백현의 첫 솔로 월드투어 'Reverie'는 오는 7일과 8일 서울 KSPO돔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백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INB100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