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김구라가 이석기 의원 사태에 이어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파문까지, 큰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는 것에 대해 독특한 시각으로 접근했다.
29회 <썰전>에서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이라는 주제로, 얼마 전 조선일보를 통해 보도된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이철희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생활이 공개된 것에 대해, “최근 국정원과 검찰이 얽힌 게 많다. 그래서 이 사건의 배후를 국정원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하지만 경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철희가 보도 시점이 절묘하다고 운을 떼자, 강용석은 “이석기 의원이 구속된 게 9월 5일 목요일 저녁!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보도가 나온 게 9월 6일”이라며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석기 의원 구속으로 온 나라가 정신이 없는데, 바로 다음 날 채동욱 총장의 혼외아들 파문이 터졌다”며 “우리나라 이슈들이 전부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는 느낌”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조선일보의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보도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12일 목요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