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파과’가 오는 6월 9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조각의 시간 GV’를 개최한다. 이번 GV에는 주연 배우 이혜영과 민규동 감독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영화의 흥행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마지막 극장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메인 및 스페셜 포스터 2종이 제공된다.
‘파과’는 40여 년간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아온 킬러 ‘투우’의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이혜영은 ‘조각’ 역을 맡아 극강의 액션과 깊이 있는 드라마를 소화하며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민규동 감독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은 “극장에서 ‘파과’를 관람한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GV를 통해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과’는 팬덤 ‘파과단’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파과’는 북미 개봉 직후 현지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했다. 또한, 베를린, 브뤼셀, 모스크바 영화제에 이어 런던 SXSW와 뇌샤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유럽 관객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반기에도 주요 국제영화제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대만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파과’는 60대 킬러 ‘조각’과 젊은 킬러 ‘투우’의 대결을 중심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펼쳐지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각’은 오랜 시간 몸담은 회사에서 점차 한물간 취급을 받으며, ‘투우’는 새로운 일원이 되어 ‘조각’을 쫓는다. 이 과정에서 ‘조각’은 수의사 ‘강선생’과 그의 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영화는 122분 상영시간으로, 15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된다. ‘파과’는 2025년 4월 30일 개봉했다.
[출처=NE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