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이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걸스데이 민아에게 몰래 태블릿 PC를 선물했던 사실을 밝혔다.
MC는 “데프콘이 여자 아이돌을 밝힌다고 소문이 났다. 걸스데이 회사 앞에 찾아가 민아에게 태블릿PC를 선물 했다던데?”라고 물었고 데프콘은 “내가 얘기한게 아닌데 어떻게 알았냐?”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데프콘은 “팬이면 선물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걸스데이 민아에게 둘만의 비밀로 태블릿 PC를 선물했던 에피소드를 전했고, MC들은 “민아가 많이 힘들었겠다”, “정말 기억하기 싫겠다”라며 비난을 덧붙였다.
또한, 데프콘은 디테일한 이상형, 흑인과의 운동화 직거래 에피소드를 공개해 정색녀 크리스탈까지 빵 터트리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아이돌 대표 패셔니스타 f(x)의 크리스탈이 소녀시대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크리스탈은 “소녀시대가 숙소에 놀러온 크리스탈에게 억지로 19금 영화를 보여줬던 적이 있다던데?”라고 묻는 MC의 질문에 “언니들이 억지로 ‘너 봐!’라고 한건 아니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크리스탈은 “소녀시대 언니들 숙소를 갔는데 그걸 보고 있었다”며 처음으로 19금 영화를 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크리스탈은 소녀시대 중 어떤 멤버가 보고 있었는지 궁금해 하는 MC들에게 “저희 언니가 있었으니까 제가 갔겠죠”라며 19금 영화를 보고 있었던 소녀시대 멤버들을 밝혔다.
또한, 설리는 “처음 19금 영화를 봤는데,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봐서 너무 야했다”며 성인이 된 후 19금 영화를 본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설리는 연기도 하는데, 19금 연기 제안이 들어오면 어떻게 할거냐?”라는 질문을 덧붙여 설리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개그맨 김경민, 데프콘, f(x)의 크리스탈과 설리가 출연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진격의 패셔니스타’ 편은 21일(수) 밤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