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오는 7월 29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宵 -YOI-’(요이)를 발매한다. 13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 이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곡 ‘宵 -YOI-’의 로고 트레일러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과 심장 박동 소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宵 -YOI-’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욕망과 본능을 표현한 총 3곡이 수록된다. 엔하이픈은 싱글 발매 후 7월 31일 쇼케이스를 개최해 일본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엔하이픈의 일본 내 인기는 이미 막강하다. 최근 발매된 미니 6집 ‘DESIRE : UNLEASH’는 일본 주요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재팬의 최신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으며, ‘핫 앨범’과 ‘다운로드 앨범’에서도 정상에 위치했다. 엔하이픈은 빌보드 재팬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아티스트 100’ 2위에 랭크됐다.
엔하이픈의 음반 파워는 일본 오리콘에서도 두드러진다. 이들은 ‘DESIRE : UNLEASH’로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 3관왕을 석권했다. 특히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에서는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입증했다.
또한 엔하이픈은 일본 대형 스타디움 입성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월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과 8월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을 개최한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데뷔 후 최단기간인 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기록이다.
엔하이픈은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빌리프랩 소속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7명의 소년들이 연결돼 서로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지닌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엔하이픈은 매 앨범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들은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에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고, K-팝 보이그룹 최단기 도쿄돔 입성과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를 개최하는 등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