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 애니메이션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가 주제가 ‘하늘빛 물보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여름의 청춘을 담아낸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6월 18일 메가박스에서 개봉된다. 감독은 사쿠라기 유헤이이며, 목소리 출연에는 아마미야 소라, 이토 미쿠, 타카하시 리에, 키토 아카리, 하세가와 이쿠미 등이 참여했다. 수입 및 배급은 찬란이 맡았으며, 공동제공에는 소지섭과 51K가 포함된다.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는 조정부 소녀들의 여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1995년 마쓰야마시 주최 봇짱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시키무라 요시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작품은 30년간 사랑받아온 청춘 성장 IP인 ‘힘내서 갑시다’를 기반으로 하며, 실사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다. 또한 일본 청춘 영화의 대표작인 <워터 보이즈>와 <스윙걸즈>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공개된 ‘하늘빛 물보라’ 뮤직비디오는 청량한 여름 풍경과 소녀들의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제가 ‘하늘빛 물보라’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내가 보고 싶었던 푸른 하늘’이 가창에 참여했다. 가사는 조정에 대한 소녀들의 진심을 담고 있으며, “노를 통해 느껴 내 안의 가능성”, “순간의 물보라는 사라져도 그 너머엔 기다리고 있어”, “목표했던 희망과 기적을 만나기 위해 힘내서 갑시다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감동을 더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조정부 소녀들이 노를 저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3D CG로 구현된 여름 바다와 하늘의 비주얼은 올여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청춘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알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는 “우리들의 청춘은 멈추지 않아!”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여름의 반짝임과 함께하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에츠코는 자신이 특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전학 온 친구의 부탁으로 조정부에 가입하게 된다. 그녀는 처음으로 온 힘을 다해 잘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며, 포기하지 않는 한 청춘은 멈추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작품은 영원히 빛날 여름의 순간들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는 6월 18일 메가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찬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