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글로벌 협업을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미니 6집 ‘DESIRE : UNLEASH’ 발매를 맞아 글로벌 오디오·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과 도쿄, 자카르타에서 열린 팝업 ‘메종 엔하이픈(MAISON ENHYPEN)’이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과 도쿄에서 열린 팝업은 지난 5일과 7일에 시작됐으며, 많은 국내외 팬들이 방문했다. 오는 16일까지 운영되는 자카르타 팝업은 사전 등록 단계에서부터 많은 인원이 몰려 엔하이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은 현장에서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신보의 각 수록곡에서 영감을 받은 인터랙티브 존과 지난 4월 ‘코첼라’ 무대에서 착용했던 의상 및 소품 등을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스포티파이는 엔하이픈을 주목하며 이들의 글로벌 위상과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스포티파이 측은 “엔하이픈은 지난 몇 년간 눈부신 성장을 하며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 사이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새로운 미니 앨범 발매를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또한 엔하이픈은 스포티파이의 K-팝 퍼포먼스 비디오 시리즈의 1호 아티스트로도 선정됐다. 13일 공개된 ‘Loose (Korean Ver.)’의 퍼포먼스 영상에는 멤버들의 댄디한 매력과 섹시하면서도 여유로운 춤선이 담겨 몰입도를 높였다.
엔하이픈은 스포티파이와의 협업 외에도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들은 중국 베이징 서단 더뉴 B113과 광저우 패션 텐허 플라자,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과 오사카 우메다 NU차야마치점에서 ‘ENHYPEN ‘DESIRE : UNLEASH’ POP-UP STORE’를 개최한다.
태국 방콕에서는 오는 21일 개최되는 월드투어 ‘WALK THE LINE’을 기념해 엔하이픈의 IP가 활용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지상철도(BTS, Bangkok Mass Transit System)와 대형 쇼핑몰, 호텔을 비롯해 카페, 디저트 가게, 식당 등 7개 프랜차이즈에서 엔하이픈과 연계된 상품 및 식음료를 제공한다.
엔하이픈은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등 7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K-팝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매 앨범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에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고, K-팝 보이그룹 최단기 도쿄돔 입성을 기록하는 등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엔하이픈의 글로벌 협업과 다양한 이벤트는 이들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시키고 있으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출처= 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