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추성훈이 박태환의 요리에 대한 혹평을 쏟아냈다. 6월 13일 방송되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찜 요리’를 주제로 한 메뉴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반찬의 여왕 장신영, 기슐랭 기은세, 빵태환 박태환이 참가하여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된다.

박태환은 메뉴 개발을 위해 절친한 친구이자 미식가인 추성훈의 맛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불닭 맛 라면, 오동통한 라면, 짬뽕 라면을 조합한 ‘불구리짬뽕’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면 종류에 따라 조리 순서를 조절하며 특별한 레시피로 3종 라면을 조화롭게 끓였다. 이 매운맛의 불구리짬뽕은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아내며 여름 히트 메뉴로 기대를 모았다.

박태환은 자신의 수육을 추성훈에게 먼저 선보였다. 그는 “추성훈 형이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제가 시식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성훈은 “태환이가 처음부터 직접 만든 건가?”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맛보기 전부터 아쉬운 점을 지적해 박태환을 불안하게 했다.

추성훈은 박태환의 수육을 맛본 후 “아깝다. 맛이 없다”라고 혹평했다. 이어 “넌 금메달 땄지만 네 음식은 실격이야!”라고 말하며 박태환의 기대를 180도 뒤집었다. 이에 박태환은 “실격이라니! 형이 실격이야”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의 혹평에 자극받은 박태환은 최종 메뉴 업그레이드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메뉴 평가를 앞두고 박태환은 “이 레시피는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성훈이 형 때문에…”라며 절치부심 각오를 드러냈다. 과연 추성훈의 혹평이 박태환의 최종 메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박태환은 첫 도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방송은 6월 1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출처= 날마다 좋은 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