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로운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오는 6월 16일 첫 공개를 앞두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기 위해 나서는 범죄 스릴러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어두운 밤 어린 세현(박주현 분)이 세척솔로 피로 얼룩진 바닥을 닦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 장면은 성인이 된 세현의 모습과 교차되며 “결국엔 넌 네 스스로 오게 될 거야, 아빠한테”라는 조균(박용우 분)의 섬뜩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부녀의 과거와 지독한 운명을 암시한다.

세현과 정정현(강훈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도 영상에 담겼다. 용천서 신임 강력팀장 정현은 의문의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베테랑 부검의 세현을 찾아간다. 부검 도중 세현은 시체 안에서 실을 발견하고, 죽은 줄 알았던 아빠가 돌아왔음을 직감한다. “그럴 리 없어. 분명히 죽었어”라는 세현의 혼란스러운 모습은 비극과 거대한 미스터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발생한 ‘재단사 살인사건’에 세현은 동요하고, 정현과 공조하면서도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행동이 이어진다. “내가 먼저 찾아야 돼, 반드시”라고 되뇌이는 세현의 절박함과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현의 모습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세현에게 걸려온 아빠의 전화는 “하나뿐인 내 딸, 생일 축하해”라는 조균의 다정하면서도 섬뜩한 목소리로, 딸을 향한 그의 비틀린 집착을 예고한다. 조균은 곧 보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세현은 주변의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저한테 숨기시는 거 있죠?”라는 정현의 간곡한 부탁과 “제가 무슨 말씀을 드려도 안 믿으실 거잖아요”라는 세현의 복잡한 표정은 세 사람의 치밀한 심리전과 갈등을 예고한다.

‘메스를 든 사냥꾼’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서스펜스, 액션, 스릴러를 넘나드는 강렬한 장면들을 그려내며 2025년 최대의 문제작다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세현은 자신의 비밀을 지키고 아빠를 사냥할 수 있을지, 그리고 세 사람의 지독한 진실 게임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6월 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STUDIO X+U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