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 15일 방송되는 KBS 1TV
고금관 회화 감정위원은 장승업의 산수화에 대해 "수량이 없어 귀하고 작품성도 뛰어나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감정위원은 "이렇게 그렸다면 추정 감정가가 지금보다 3배나 높게 평가됐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의 또 다른 코너인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에서는 네모반듯한 목가구가 등장한다. 이 가구는 위쪽에 두 칸으로 나뉘어 있으며 뚜껑이 달려있고, 아래쪽은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쇼감정단은 이 물건을 보자마자 도시락통을 떠올리며 흥미를 보였다. 이 목가구는 선비들이 사랑했던 문방 가구로, 비밀 공간이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알록달록 아름다운 자개로 장식된 나전칠기함도 소개된다. 이 나전함은 딱딱한 조개껍데기를 얇게 만들어 꽃과 덩굴 모양을 표현한 것으로, 제작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작품이다. 이 나전칠기함은 지체 높은 양반집에서 혼수함으로 사용될 정도로 예술성과 제작 방식이 뛰어나다. ‘자칭 명품 감별사’로 알려진 홍주연 아나운서도 이 나전칠기함의 아름다움에 반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방송에는 개그우먼 이수경, 채효령, 서아름이 쇼감정단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KBS 공채 개그맨 33기로, 서로 간의 끈끈한 동기 사랑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약 30센티미터에 달하는 키 차이가 존재하며, 이를 극복할 비책을 마련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장구 경쟁에서는 동기 사랑을 넘어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주 장원은 누가 차지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1TV
[출처=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