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가 첫 팬콘서트 티켓을 매진시켰다. 14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HOSHI X WOOZI FAN CONCERT [WARNING] - SEOUL’의 티켓이 멤버십 선예매 오픈 당일인 13일에 모두 팔렸다. 이들은 첫 유닛 팬콘서트로 대형 공연장을 가득 메우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WARNING’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회 공연 모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병행되며, 글로벌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호시X우지는 서울을 시작으로 같은 달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팬들과 만난다. 이어 타이베이 NTSU 아레나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공연을 진행하며, 8월에는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6일부터 7일까지,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공연명 ‘WARNING’은 호시X우지의 애칭 ‘호우주의보’에서 착안해 두 사람의 강렬한 시너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첫 유닛곡 ‘날 쏘고 가라’를 시작으로 싱글 1집 ‘BEAM’,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 계급 미션곡 ‘ECHO! (Prod. WOOZI)’까지 두 사람의 완벽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된다.
한편, 호시X우지는 오는 8월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KCON LA 2025’의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세븐틴은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3개의 유닛 체제를 통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믹스 유닛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세븐틴은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 안무 등 앨범 제작 전반에 걸쳐 참여하며, 무대 아이디어와 뮤직비디오 콘셉트 제시 등에서도 활발한 의견을 내고 있다. 이들은 ‘자체제작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음악 활동 외에도 뮤지컬, 광고, 화보,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세븐틴은 K-팝 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미니 10집 ‘FML’은 누적 판매량 628만 장을 기록하며 K-팝 단일 앨범으로는 역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 또한, 세븐틴은 ‘SEVENTEENTH HEAVEN’으로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로 타이틀을 얻었다. 2023년 한 해에만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600만 장을 넘기며 ‘천만 아티스트’의 위용을 과시했다.
[출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