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엔플라잉이 정규 2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엔플라잉은 신곡 ‘만년설 (Everlasting)’의 음악방송 활동을 13일 KBS2 ‘뮤직뱅크’ 무대를 끝으로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약 3년 만의 완전체 음악방송 활동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엔플라잉은 음악방송에서 섬세한 보컬과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를 통해 ‘만년설 (Everlasting)’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SBS funE ‘더쇼’에서는 2019년 ‘옥탑방 (Rooftop)’ 역주행 이후 약 6년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앙코르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야외무대와 눈 내리는 연출을 통해 ‘만년설 (Everlasting)’의 가사에 담긴 메시지를 더욱 와닿게 했다. 무대를 마친 엔플라잉은 “지금까지 엔플라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으며, 팬덤인 엔피아는 “지금까지 엔피아였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했다. 이들의 특별한 인사법은 데뷔 10주년을 함께해온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잘 보여줬다.

정규 2집 ‘Everlasting’은 멤버들의 군백기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된 신보로, 이승협과 유회승이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엔플라잉은 이번 앨범으로 10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엔플라잉은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CON4: FULL CIRCLE’ 공연을 개최하며, 내년 1월까지 월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플라잉은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새로운 음악적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