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6월 13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시한부 자문을 맡게 된 이다음(전여빈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다음은 매사에 씩씩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등장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인물로 그려진다.
첫 회에서 이다음은 톱스타 채서영(이설 분)과의 우연한 만남에서도 자신의 매력을 발산한다. 그녀는 매니저 역할을 자처하며 상대에게 다가가고, 빵을 권하는 등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을 주었다. 이러한 해맑은 모습은 처음 만난 이들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다음의 이야기는 단순한 밝음만으로 구성되지 않는다. 시한부 고백으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 장면이 등장하며, 이제하의 조심스러운 태도와 대조를 이루는 담담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다음은 아파 보이지 않으면서도 당차게 자신을 소개하는 엔딩 장면을 통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전여빈은 이다음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녀의 완벽한 캐릭터 변신은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펼쳐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켰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우리영화'는 전여빈의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전여빈의 매력적인 연기와 함께,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전개와 이다음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