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미국 '골드리스트'에서 TV 우수주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2일(현지 시각) 골드하우스(Gold House) 측에 따르면 '골드리스트 TV 2025(Gold List TV 2025)'에서 김민하가 TV 부문 우수주연상(Ountstanding Lead Performance) 부문에 아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으로 언급되며 세계적인 위상을 확인했다.

김민하는 애플TV+의 시리즈 '파친코(Pachinko)'에서 젊은 시절의 선자 역을 맡아 차분한 연기와 유니크한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골드리스트 TV'는 매년 텔레비전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아시아인의 성과를 기리는 상이다. 이 상은 아카데미상 수상 또는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낸 38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영화 부문에 이어 지난해 TV 부문이 신설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민하와 함께 아너러블 멘션으로 언급된 배우들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스테파니 수가 포함됐다. 이민호와 필리파 수(Phillipa Soo) 등 세계적인 배우들도 아너러블 멘션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하의 이번 성과는 그녀의 글로벌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그녀는 최근 공개 예정인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김민하는 더욱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과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하는 '골드리스트 TV'에서의 성과를 통해 앞으로의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연기력과 매력은 많은 이들에게 기억될 것이며, 향후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출처= 눈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