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예능 <순례자들 in Spain>이 오는 6월 13일(금) 공개되는 3·4회를 끝으로 시즌 1의 막을 내린다. 이 프로그램은 조나단, 넉살, 코미꼬가 출연하여 스페인 라리가의 축구 경기를 직관하며 팬심을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 남자는 월드클래스 선수들과의 만남, 훈련장 관람, 스타디움 투어 등을 통해 축구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었다.
3회에서는 조나단이 그리즈만과의 재회를 이루며 팬심의 정점을 찍었다. 그리즈만은 조나단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를 보자마자 “잘 지냈어요?”라고 인사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그리즈만은 “연락이 오길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멘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나단, 넉살, 코미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아스필리쿠에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카리스마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조나단은 그리즈만과 아스필리쿠에타에게 한국 도장을 선물하고, 이를 계기로 시즌 2 출연 계약서에 서명을 유도하는 장면이 유쾌한 떡밥으로 작용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타디움 투어에서는 훈련장을 가까이에서 관람하고,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락커룸에 앉아보며 찐덕 모먼트를 경험했다. 숙소로 돌아온 세 사람은 월드클래스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축구 게임으로 열정을 불태웠다. 경기 내내 조나단의 절규와 넉살의 조롱, 코미꼬의 예상 밖 실력 발휘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4회에서는 마드리드 시내를 자유롭게 누비며 이번 여정의 마지막 퍼즐을 채웠다. 마드리드 왕궁에서 코미꼬가 핸드폰을 잃어버리는 위기를 겪기도 했고, 거리 예술가들과 춤을 추며 아틀레티코 동상 앞에서 시즌 2를 기원하는 소원을 남기는 순간도 있었다. 조나단은 “이 감정, 끊기고 싶지 않다”, 넉살은 “정말 끓어올랐어”, 코미꼬는 “시간이 찐하게, 순식간에 지나갔다”라고 전하며 스페인에서의 4일이 단순한 예능 촬영을 넘어 인생의 한 챕터였음을 강조했다.
팬심으로 시작된 이 여정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벅찼다”, “감동적이었다”, “시즌 2는 프리미어리그 가자”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순례자들 in Spain>은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과 프레스존을 누비며 월드클래스 선수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지 팬들의 열기를 체험하는 장면을 통해 축구 팬들이 꿈꾸는 순간들을 현실로 그려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시청자들에게 스페인 라리가의 생생한 매력과 현지 분위기를 전달하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순례자들 in Spain>은 쿠팡플레이에서만 시청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이 예능은 축구 팬은 물론 예능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짧지만 진한 감동을 남겼다.
[출처=쿠팡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