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민우가 자신의 힘겨운 마음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 이민우는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어두운 방에 홀로 누워 무기력한 일상을 보내며 "스스로 낡아진 느낌이 든다. 열심히 살았는데 몸뚱이만 남았다. 자존감도 떨어진 상태"라고 고백했다. 이민우는 과거 반년 이상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민우는 얼마 전 28년 동안 함께했던 팬들과의 재회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뭐에 홀린 것처럼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안 쉬어지고 식은땀이 계속 났다"며 공황장애 증상을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민우는 그룹 신화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드러냈다. 이러한 고백은 그의 부모님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고, 결국 부모님은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

이민우의 이러한 변화는 그가 그동안 감춰왔던 속마음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그는 자신의 감정과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민우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민우의 부모님은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우의 고백은 그가 오랜 시간 동안 겪어온 내적 갈등과 어려움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은 1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영된다.

[출처= HNS 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