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브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13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1.2.3 IVE 시즌6'의 새로운 에피소드 '런닝 아이브'에서 멤버들은 최종 미션인 '보석 찾기 레이스'에 나섰다. 출발과 동시에 멤버들은 카드 싹쓸이에 나섰고, 레이는 "오늘은 내가 반드시 우승할 거야!"라고 각오를 다졌다.
뒤늦게 출발한 가을은 멤버들이 놓친 보석 카드를 찾아내며 "빨리 간다고 다 되는 게 아니야"라며 야무진 면모를 드러냈다. 첫 번째 이벤트 공간인 '보석 교환소'에서는 '참참참', 물병 세우기, 공기 꺾기 등 3개의 미니 게임이 진행됐다. 리즈가 가장 먼저 모든 미션을 통과하며 첫 보석 교환에 성공했고, 이후 리즈는 교환권으로 계속해서 보석을 쓸어 담아 '아이브 교환소 달인'으로 등극했다.
두 번째 이벤트 공간인 '? 룸'에서는 초성 퀴즈, 난센스 퀴즈, 아이브 퀴즈 등 다양한 퀴즈가 진행됐다. 이서는 게임을 반복하다 '-30'이 적힌 카드를 뽑아버렸고, "진짜 너무한 거 아니야?"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2층이 개방되며 '천사' 장원영이 가을의 이름표를 뜯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이름표 뜯기 레이스'가 시작됐다. 장원영은 팀 내 힘 최강자인 안유진과 함께 '안녕즈' 동맹을 결성해 멤버들의 이름표를 하나씩 제거하며 활약을 펼쳤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던 '안녕즈'는 레이와 리즈를 마주한 순간 흔들리기도 했다. 레이가 슬픈 목소리로 "왜 그래... 나 속상해서 울면 어떡할 거야?"라고 묻자, '안녕즈'는 결국 이름표를 뜯지 못하고 동맹 해체를 선언하며 경기를 개인전으로 전환했다. 이어진 레이스에서는 부활권으로 되살아났지만 정식 참가자로 복귀하지 못한 멤버들이 모여 굿바이 송을 부르던 안유진을 아웃시키는 반전이 연출됐다.
끝내 장원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레이스는 마무리됐다. 장원영의 우승과 함께 드러난 히든 룰에 따르면, '천사'가 우승할 경우 전원 우승 및 단독 우승 상금의 10배가 멤버 전원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에 모두가 환호했다. 멤버들은 "그러면 왜 물병을 뒤집게 했냐"며 허탈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장원영은 "혼자만의 싸움이라 힘들었지만, 모두의 상금을 위해 열심히 달렸다"며 소감을 전했고, 멤버들은 "천사야 고마워"라고 장원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 레이스를 마쳤다. 아이브의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6'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출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