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ENA의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전직 에이스 형사, 보험왕, 알바의 여왕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아파트 내의 문제를 해결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연출은 민진기 감독, 극본은 김연신 작가가 맡았으며, ‘신병’ 시리즈의 성공을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의 김연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주요 캐스트로는 이시영(공미리 역), 정영주(추경자 역), 김다솜(박소희 역), 남기애(전지현 역) 등이 출연하며, 이들의 조합은 걸크러쉬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드라마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주인공들이 마트 인질극에 휘말리는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
사진 속 인질범인 김금순은 사냥총을 들고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으며, 공포에 질린 공미리, 추경자, 박소희, 전지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공미리는 양 손을 번쩍 든 채 인질범에게 투항하던 중,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다. 이 장면은 동네 대형마트 점장의 아내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만든 불륜녀를 색출하기 위해 마트에 들이닥친 모습으로, 공미리는 뛰어난 추리력으로 인질극을 종결시키기 위해 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강렬한 사건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살롱 드 홈즈’는 ENA의 ‘당신의 맛’ 후속으로 방영되며, 여성 캐릭터들이 중심이 되는 스토리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살롱 드 홈즈’의 첫 방송은 6월 16일 월요일 밤 10시에 진행된다.
[출처=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