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의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서 김남일 감독의 분노가 폭발하는 장면이 방송된다. 6월 15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김남일의 팀 '싹쓰리UTD'와 이동국의 팀 '라이온하츠FC'가 맞붙는다. 이 경기에서 김남일 감독은 선수들에게 강한 감정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김남일의 '싹쓰리UTD'는 드래프트 1순위인 김수겸의 복귀로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곽범은 "1라운드에서 '라이온하츠FC'와 김수겸 없이 무승부였으니, 이번에는 뭔가 다를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싹쓰리UTD'는 원래부터 단단한 수비진을 자랑하며, 김수겸의 합류로 더욱 완벽한 수비 라인을 갖추게 됐다.
1라운드에서 '싹쓰리UTD'는 득점 선두인 '스피드킹' 박승훈과 '스피드 프린스'라 불리는 크래비티 세림이 투톱으로 나선다. 세림은 미드필더와 풀백으로 활약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 최전방에 배치되어 박승훈에게 쏠린 수비 집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면서 김남일 감독은 예상과 다른 경기 흐름에 불만을 느낀다. 결국 그는 스톱워치를 던지며 분노를 표출하고, 이로 인해 '싹쓰리UTD'의 분위기는 급속히 얼어붙는다. 선수들은 감독의 지시를 되새기며 전열을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1라운드에서는 '라이온하츠FC'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지만, '싹쓰리UTD'는 투지로 무승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김남일 감독의 호통이 선수들의 잠재력을 깨울 수 있을지, 각성한 선수들이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김남일 감독의 돌발 행동과 그 배경은 15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