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이 만삭 아내 이수민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16일 방송될 TV CHOSUN의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이 아내를 위한 특별한 노력을 보여준다. 원혁은 국가 공인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수료증’을 공개하며, 이수민을 위한 산후 관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선공개 영상에서 원혁은 만삭의 이수민과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수민은 지난해 첫아이인 '팔복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원혁과의 결혼 생활을 이야기했다. 제작진이 근황을 묻자 원혁은 "이야기할 게 있긴 한데... 좀 민망한데..."라며 망설였다. 이에 이수민은 "왜? 이건 자랑해도 돼"라며 원혁을 응원했다.

원혁은 "제가 뭘 하나 땄다"며 수료증을 펼쳤고, 이를 지켜본 MC 강수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원혁은 산부인과 주치의에게 ‘대한민국 남자 최초’로 따낸 이 수료증을 자랑했다. 주치의는 "어머! 이런 남편은 처음이다"라며 양손 엄지를 들어 올렸다. 원혁은 "이런 남편 없었죠?"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주치의는 원혁의 노력에 "산후 도우미 안 불러도 되겠다"며 이수민을 바라보았다. 이수민은 "맞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혁은 이수민을 위해 산후 관리에 대한 준비를 마쳤고, 이는 방송에서 더욱 자세히 공개된다. 이수민과 원혁의 출산 현장은 6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민과 원혁은 지난해 4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9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수민은 현재 만삭 상태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원혁의 특별한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TV CHOSU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