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의 김혜윤이 인생 첫 주꾸미 조업에서 활약을 펼친다. 15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김혜윤과 함께 보령의 봄철 대표 식재료인 주꾸미를 수확하는 사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김혜윤은 이른 아침 보령에 도착해 사 남매와 함께 제철 맞아 알이 꽉 찬 주꾸미 조업에 나선다. 뱃멀미의 트라우마가 있는 이재욱은 김혜윤의 등장에 설렘을 보이며 "아무것도 모른다"라며 한숨을 쉬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후 오랜만에 재회해 기대를 모은다.
사 남매와 김혜윤은 소라 껍데기를 이용해 주꾸미를 잡는 '소라방 잡이' 방식으로 수확에 나선다. 이들은 두 척의 배에 나뉘어 승선하며 극과 극으로 엇갈리는 운명을 겪는다. 염정아, 김혜윤, 이재욱은 최첨단 장비로 주꾸미 공장을 가동하는 반면, 박준면과 임지연은 100% 수작업으로 원시 주꾸미 사냥꾼으로 변신한다. 박준면과 임지연은 고강도 노동에 혀를 내두르며 저녁 파업을 선언하기도 한다.
김혜윤은 염정아와 함께 주꾸미 조업에서 뛰어난 손놀림을 선보이며 우등생다운 면모를 발휘한다. 염정아는 김혜윤을 휴대폰에 여전히 딸 '예서'로 저장하고 있으며, "김혜윤이 당시 신인이었는데도 NG 한 번 내지 않았다"라며 김혜윤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왕 주꾸미의 변신도 기대된다. 염정아는 대왕 주꾸미 샤브샤브와 두 번 튀겨 더 바삭한 주꾸미 튀김을 선보이며 요리의 향연을 펼친다. 또한, 양념 대가 타이틀을 두고 벌어진 언니네 집안싸움도 관전 포인트다. 원조 '양념 박' 박준면은 "이제 양념 임이라 불러주세요"라는 임지연의 도발에 "어디 감히 양념 박을 넘봐"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김혜윤과 함께하는 '언니네 산지직송2' 10회는 15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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