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페퍼톤스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에 출연해 관객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페퍼톤스는 'New Hippie Generation'으로 오프닝을 장식하며 시작부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불쑥', 'Shine', '긴 여행의 끝', 'Freshman'을 연이어 선보이며 유쾌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페퍼톤스는 관객들과의 소통을 위해 돌출 무대를 활용해 '몰라요', '청춘', 'FAST'를 연주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흡인력 있는 사운드로 표현하며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여실히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페퍼톤스는 '라이더스', '행운을 빌어요', '21세기의 어떤 날'을 통해 대표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기분 좋게 장식했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21세기 가장 완벽한 날을 완성했다.

페퍼톤스는 경쾌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밴드 사운드로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었다. 그들의 음악은 청춘을 대변하며 뜨거운 감동과 위로를 전달했다.

한편, 페퍼톤스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2025 PEPPERTONES CLUB TOUR'를 시작한다. 이들은 서울을 시작으로 7월 5일 대구, 7월 6일 부산, 7월 19일 전주, 7월 20일 광주, 7월 26일부터 27일 인천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페퍼톤스의 클럽 투어는 티켓 오픈 직후 전 지역, 전 회차가 매진되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출처=안테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