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첫 선을 보이며 매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유자식 상팔자>가 방송 10회 만에 시청률 5%를 돌파했다.
동시간대 종편 전체 시청률 경쟁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KBS 1TV ‘뉴스라인’ 시청률(4.7%)도 앞지른 결과를 낳았다. 이처럼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까지 위협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 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녹화에서 ‘자녀교육을 위해 체벌은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크 하던 중 김구라 아들 김동현(16) 군이 “체벌은 필요하다”고 답해 주위 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동현 군은“요즘도 나는 수시로 등짝을 맞는다. 맞으면서 크면 효자가 될 가능성 높다. 나도 맞고 자라서 효자가 된 것 같다”고 언급하며‘자칭’ 국민 효자임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맞기 싫어 반항한 적 있냐?”는 MC 강용석의 질문에 김동현 군은 “아빠(김구라)에게 반항은 꿈도 못 꿔 봤다. 맞는 것보다 무서운게 아빠의 잔소리이기 때문이다. 24시간 잔소리를 듣느니, 차라리 몇 대 맞고 빨리 끝내고 싶다.”고 언급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 녹화에서 동현 군은 아빠 김구라에게 들은 ‘최고의 독설’을 공개했다.
동현 군은 “가족 여행 가는 길에 아빠(김구라) 차에 햄버거를 흘렸다가 ‘집안 말아먹을 놈’이라는 독설을 들었다. 목포에 가는 4시간 동안 독설을 들으니, 없던 멀미가 생겼다. 아빠(김구라)의 잔소리는 너무 괴롭다.”고 전했다.
국내최초, 갱년기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의 의사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 11회는 오늘(화)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