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이 5분 만에 매진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여수 엑스포장 및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열리며, 다양한 음악 콘텐츠가 총망라된 복합문화 축제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얼리버드 티켓은 16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됐다. 티켓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수량으로 제공됐다.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접속 인원이 폭주하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고, 결국 5분 만에 모든 티켓이 판매됐다. 이는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에 대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낸다.
일반 예매는 1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K-팝, K-트로트, K-재즈, K-밴드, K-푸드 등 다양한 K-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일 새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K-컬처 종합 축제'로 기획됐다.
7월 26일 첫날에는 FT아일랜드, 십센치(10CM), 이무진, 박창근, 범진, 펜타곤 출신 정우석 밴드, 황가람, 빅스 켄, 뉴비트 등이 출연한다. 7월 27일에는 YB, 하성운, 폴킴, 백호, 밴드 아프리카, 소란, 적재, 카더가든, 루시, 드래곤포니 등이 무대에 오른다. 7월 29일에는 신관웅 K재즈밴드 x 장유정, 김희현 x 황세희, 이은미 x 민경인 트리오, 박주원밴드 (feat. 조째즈), 웅산밴드, 커먼그라운드, 호란밴드, 라벤타나 (feat.KoN) 등 한국 재즈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공연한다.
트로트 가수들은 7월 31일 여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신유, 안성훈, 노지훈, 진욱, 김수찬, 김희재, 박지현, 김홍남, 홍자, 송민준 등이 출연한다. 8월 1일에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 - 여수'가 개최된다.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최수호, 강문경, 김중연, 윤준협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는 국민그룹 god의 보컬라인 손호영과 김태우의 유닛 호우(HoooW), 이승기, 엑소 첸, 베이비복스, 몽니, 포레스텔라,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가 출연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여수는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포함한 지역으로, 관객들은 페스티벌을 즐기면서 여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침체된 여수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원회는 K-콘텐츠의 힘을 바탕으로 여수가 'K-문화강국'의 선봉에 서고, 전 세계에 전라남도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여수 '녹테마레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입장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티켓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s://k-mif.co.kr/)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ENP COMPAN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