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프콘이 XTM <절대남자>를 통해 ‘악력왕’에 등극했다.
오늘 밤 방송되는 <절대남자>에서는 ‘레저스포츠에 필수적인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31일(수) 밤 11시 XTM 방송.
데프콘의 악력 측정은 암벽등반 등 클라이밍 스포츠에 필요한 운동법을 소개하던 중 MC 오상진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녹화 현장에 악력측정기를 들고 나온 MC 오상진은 전문 트레이너와 데프콘, 배우 박재민 등의 손아귀힘 측정에 나섰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측정 결과 데프콘은 무려 57.7kg이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보통 악력의 경우 36.0kg이하면 ‘약함’, 55.8kg 이상이면 ‘강함’으로 평가 받는다고. 데프콘의 기록은 운동으로 다져진 <절대남자>의 전문 트레이너보다 높게 나온 수치라 놀라움을 더했다. 게다가 데프콘은 그간 <절대남자>에서 유독 각종 운동을 원활하게 따라하지 못 했던 ‘운동치’ 캐릭터였던 터라 모두들 그의 손아귀힘에 깜짝 놀랐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에 반해 운동으로 다져진 몸을 자랑하던 배우 박재민은 데프콘에 한참 못 미치는 테스트 결과에 단단히 굴욕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배우 박재민의 악력 테스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늘 밤 XTM <절대남자>에서는 트레이너들이 나서 클라이밍 스포츠,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많이 사용되는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다. 장시간 수상 레포츠를 즐길 때 저체온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국내 유일 남성 피트니스 프로그램 <절대남자>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XTM에서 방송된다.
<절대남자>
2011년과 2012년에도 방영된 바 있는 국내 유일 남성 피트니스 프로그램.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나서 일반인 중에 선발된 100명의 남성 방청객들과 함께 직접 운동을 배우며 남성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3년 새롭게 돌아온 <절대남자>는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의학, 건강정보를 대폭 강화했다. 수많은 남성들의 고민인 체지방, 탈모, 운동부족, 독소, 노안, 숙취 등과 관련해 전문의와 전문 트레이너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1%의 건강 비밀을 알차게 공개할 예정. 방송인 오상진이 MC를 맡았고, 헬스 트레이너 한동길/김승현, 한의사 서향연, 가정의학 전문의 안지현이 전문가 패널로 나서 남자 몸에 좋은 의학 상식과 운동법을 전한다. 또 가수 데프콘, 개그맨 김기욱, 옥타곤걸 이수정, 배우 박재민도 패널로 나서 ‘건강한 남자 몸 만들기’에 동참한다. 매주 수요일밤 11시 XTM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