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격태격 첫만남을 가진 소이현과 옥택연은 첫회부터 최강 케미를 예고했다. ‘영혼을 보는 여자’ 시온(소이현 분)과 ‘영혼을 보는 여자를 상사로 만난 남자’ 건우(옥택연 분), 경찰청 유실물센터에서 팀장과 팀원으로 만난 두 사람은 시온을 찾은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자살로 마무리된 사건을 타살로 밝혀내게 된다. 하지만 사건의 용의자인 정신과 의사 ‘박형진’(정현성 분)이 진실을 알게 된 시온을 납치하고, 시온을 구하려는 건우의 모습에서 방송이 끝이 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2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시온과 시온을 구하기 위한 건우의 고군분투가 숨가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결정적 단서도 없이 사건을 풀어나간 시온에게 건우는 호기심과 묘한 끌림을 느끼게 된다. 영혼의 도움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것은 꿈에도 모르는 건우, 사건을 풀어나가는 데 도움을 준 건우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시온, 티격태격 첫만남에서 조금은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가 흥미롭게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스틸사진은 2회의 한 장면으로, 공원 벤치에 나란히 앉은 소이현과 옥택연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체한 옥택연을 위해 소이현이 수지침을 놔주는 상황으로, 본의 아니게 밀착 포즈를 하게 될 예정이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일명 ‘수지침 스킨십’을 하게 된 이유는 30일(화) 밤 11시 방송되는 2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영혼을 보는 여주인공 시온(소이현)이 영혼의 억울함을 풀어준다’는 설정으로 한국판 ‘고스트 위스퍼러’로 불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후아유>(연출 조현탁, 제작 A story)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남다른 눈을 가지게 된 ‘시온’(소이현 분)과 직접 보고 만진 사실만을 믿는 ‘건우’(옥택연 분) 두 남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16부작 드라마.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경찰청 유실물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여기에 시온의 죽은 남자친구 ‘형준’(김재욱 분)이 영혼으로 등장해, 흥미로움을 높인다.
지난 29일(월) 밤 11시 방송된 <후아유> 1회는 평균시청률 1.4%, 1분단순간최고시청률 1.8%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닐슨코리아/케이블 가입가구/ tvN+온스타일 합산 기준) 뿐만 아니라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요포털사이트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으며, 방송이 끝난 다음날까지도 실시간급상승검색를 장식하며 ‘후아유 열풍’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