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영주가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전직 형사 추경자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드라마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여성 4인이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으로, 정영주는 이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고 평가받고 있다.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하며, 정영주가 연기하는 추경자는 거침없는 행동력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정영주는 주먹 액션과 생활 밀착형 캐릭터 소화로 “이 시대의 진짜 히어로”라는 호평을 얻었다. 특히 그는 ‘여자 마동석’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줌크러쉬(Azumma + Crush)’ 매력을 발산하며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영주는 “오랜만에 액션이 있는 역할이라 체력적으로 도전이었지만, 추경자처럼 속 시원한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어서 저도 시청자처럼 통쾌했다”며 “즐겁게 봐주시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빅타이틀 측은 정영주에 대해 “현장에서 단 한 장면도 허투루 만들지 않는 배우”라며, “추경자 캐릭터가 가진 인간적인 츤데레 매력과 단단함을 정영주만의 특유의 무게감으로 완성시켰다”고 극찬했다. 또한 “더욱 단단해진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은 정영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정영주 나오면 집중하게 된다”, “이 조합 미쳤다, 인생캐 등장”, “진짜 우리 아파트에도 추경자 같은 언니 있었으면”, “추동석!! 마동석 부럽지 않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추경자 캐릭터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출처= 빅타이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