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OST Part.2 ‘우리 시작할까요’가 19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 곡은 펜타곤의 후이와 싱어송라이터 보라미유가 참여해 제작한 듀엣 곡이다. ‘우리 시작할까요’는 설렘을 담은 전주와 두 사람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마주한 시작의 순간과 감정의 떨림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은 드라마의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후이는 뛰어난 보컬 실력과 작사·작곡 능력을 갖춘 아티스트로,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WHU IS KEVIN', '잡초(With 장혜진)', 'Easy dance(Feat. 권은비)' 등의 싱글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과 소통해 왔다. 또한, '정숙한 세일즈', '손해 보기 싫어서' 등 여러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보라미유는 애틋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녀는 ‘통화연결음’, ‘끝난 사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이 연애는 불가항력’,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 다양한 OST에도 참여한 바 있다.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 선사할 감성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첫 회 시청률은 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했다. 2회에서는 시청률이 3.4%로 상승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8%까지 올랐다. 이 드라마는 원작의 서양풍 설정을 한국적인 색채로 재해석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폭군으로 알려진 남주 ‘이번’(옥택연 분)과의 엇갈린 첫 만남 이후 예상치 못한 첫날밤을 보내며 전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후이와 보라미유가 참여한 ‘우리 시작할까요’는 멜론,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드라마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KBS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