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스타가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20일 메이크스타에 따르면, 중국 법인 메이크스타 차이나가 최근 '상업적 공연 주최 활동(Commercial Performances)'과 '공연 에이전트/기획 활동(Performance Agency/Management Business)' 자격을 획득했다. 이 자격은 중국 대중에게 티켓을 판매하거나 아티스트를 초청해 유료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이번 자격 취득은 K-POP 콘서트, 팬미팅, 뮤지컬, 연극,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 에이전트/기획 활동 자격을 통해 아티스트, 연출자, 연주자와 직접 계약하고 공연을 기획 및 대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로 인해 공연 기획, 계약 체결, 출연자 섭외 관리, 외국인 예술가 초청 대행 및 공연 관련 상업 활동 전반에 대한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이러한 자격은 해외 아티스트 초청 및 중국 내 상업 공연 진행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한국 아티스트들이 메이크스타를 통해 중국 시장에 더욱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메이크스타는 이전에도 한국 최초로 중국 내에서 출판물 경영 허가증을 취득해 주목을 받았다. 출판물 경영 허가증은 중국에서 도서, 잡지, 정기 간행물, 음악 앨범을 포함한 전자 출판물의 수입 및 판매를 위한 영업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이다. 이 허가증은 중국의 출판행정주관부서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발급된다. 메이크스타 차이나는 출판물 경영 허가증을 취득한 후 상하이에 메이크스타 스페이스(MAKESTAR Space)를 오픈했다. 이 공간에서는 K-POP 아티스트의 앨범 및 굿즈를 소개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메이크스타는 지난해 120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흑자 달성을 이뤘다. 연평균 138%의 성장률은 메이크스타가 K-POP 시장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준다. 2024년에는 120개에 달하는 K-POP 소속사와 협력해 900건 이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며 K-POP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의 만남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메이크스타 차이나와 메이크스타 재팬을 설립하며 중국과 일본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국 광저우, 심천, 베이징과 일본 도쿄에 추가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메이크스타는 친환경 대체 앨범인 '포카앨범'을 혁신적으로 선보이며 지속 가능한 K-POP 팬덤 문화도 선도하고 있다. 600만 장 이상의 '포카앨범'을 제작 및 판매하며 친환경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출처= 메이크스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