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의 에너지 SNL코리아 '씨스타'편에서 보라가 원주민 '포카혼타스'역으로 나서 선교사로 분한 신동엽의 선교 정신을 한방에 날려보낸다.
섹시미에서 '효린'보다 못할지 어떨지, 보라의 유혹 연기를 감상하는 재미가 넘친다.
오렌지를 짜먹는 장면에서부터 '흔들리는 가슴' 안영미의 춤을 배우겠다고 나선 보라에게 '춤은 그렇게 추는게 아니지'라며 또 다시 보라의 뒤에서 그녀를 감싸안은 안영미.
사랑스러운 씨스타 보라의 애교 넘치는 연기를 감상해보자. 실제로 귀가 빨개졌는지 신동엽의 귀가 안보여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