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이 '길바닥 밥장사'에서 뛰어난 인간미를 발휘하며 주목받았다. 24일 방송된 '길바닥 밥장사' 마지막 회에서 그는 홀서빙의 대가로 거듭났으며, 손님들의 질문에 스페인어로 자연스럽게 응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쁜 서빙 중에도 손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절한 태도를 유지했다. 류수영이 "힘들지 않냐?"고 묻자 배인혁은 "걱정하지 마라", "잘하고 있다"고 답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외국인 손님들에게는 한국어에 대한 짧은 강의까지 해주는 여유를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인혁은 '길바닥 밥장사'에서 주방 보조, 홀 서빙, 메인 셰프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처음에는 정신없는 상황에 당황했지만, 빠른 습득력으로 곧 위기를 극복했다. 그는 배운 내용을 즉시 실전에 적용하고, 한 번 익힌 내용은 잊지 않고 능숙하게 응용해 빠른 일처리 능력을 발휘했다. 신선한 아이디어로 음식의 맛을 끌어올리고, 장사 시간을 단축할 방법을 고안하며 신메뉴 개발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그는 '튀김 왕자', '노력형 인재' 등 애정 어린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배인혁은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힘든 상황 속에서 팀원들에게 도움을 받으면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지친 팀원들을 독려하며 팀 분위기를 환기했다. 때로는 팀원들과 장난을 주고받으며 천진난만한 매력을 드러냈고, 손님에게 음식에 대한 칭찬을 들었을 때는 감동을 받아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국인 손님과 만났을 때는 스페인어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을 솔직하게 드러냈고, 회의 중 엉뚱한 상상을 펼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길바닥 밥장사'를 통해 배인혁은 어떤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드라마를 넘어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매 작품마다 한계를 뛰어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진 예능 감각까지 발휘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현재 배인혁은 tvN 드라마 '우주를 줄게'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중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본업인 배우로 돌아간 배인혁이 어떤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겨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인혁은 2019년 웹무비 '러브버즈(Love Buzz)'로 데뷔한 이후 웹드라마 '엑스엑스(XX)'를 통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치얼업',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체크인 한양', 영화 '동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출처= HNS HQ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