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월드투어의 서막을 알리는 초호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6월 26일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BLACKPINK WORLD TOUR TRAILER'를 게재했다. 이 트레일러는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에 걸맞은 압도적 규모로 제작되어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트레일러는 로제가 드넓은 사막 위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서부극을 연상시키는 다이나믹한 사운드와 함께 블랙핑크의 화려한 비주얼이 담긴 장면이 펼쳐진다. 이 영상은 마치 한 편의 영화 예고편과 같은 감각적인 연출로 몰입감을 높인다. 특히 로제, 리사, 제니, 지수가 차례로 등장해 로드트립을 떠나는 장면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이는 블랙핑크의 완전체 시너지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하는 순간이다.

YG 측은 "이번 트레일러는 해외의 유명 연출진과 협업해 미국 랜캐스터 인근 사막 및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며 "최상의 결과물을 위한 모두의 노력들이 에서 어떠한 공연으로 완성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IN GOYA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총 16개 도시에서 31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월드투어의 출발점이다. 특히 블랙핑크의 신곡이 2년 8개월 만에 최초 공개되는 자리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역대급 프로젝트를 통해 블랙핑크만의 아이코닉한 음악이 예고되고 있어 이들의 화려한 귀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핑크의 월드투어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이들이 어떤 무대로 돌아올지, 그리고 신곡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그들의 음악적 역량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출처=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