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의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이 '언타이틀 뮤지션'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6월 27일 방송될 6회에서는 '나의 노래' 미션을 통해 9명의 뮤지션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곡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10명 중 최초의 탈락자가 발생한 뒤, 생존한 9명이 경연에 나선다.

이이경은 9명에게 “이번 미션은 ‘나의 노래’”라며 각자 신곡의 가사를 직접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달라”고 강조하며, 뮤지션들의 자신감을 이끌어냈다. 뮤지션들은 “작사는 밥 먹듯이 하는 일이라 걱정하지 않는다”며 의욕을 보였다.

이이경은 뮤지션들이 숙소를 비운 틈을 타 '하우스'를 기습 방문해 청소와 요리를 하며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손수 준비한 재료로 'K-보양식'을 만들었고, 뮤지션들이 돌아오자 “집 더럽게 쓴 친구들이 누구냐?”고 잔소리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중국에서 온 유아는 “내가 먹어본 한식 중 최고로 맛있다!”고 극찬하며 이이경을 뿌듯하게 했다. 든든한 식사 후, 이이경은 “불멍 타임”을 준비하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번 ‘나의 노래’ 미션은 잘 진행되고 있는지?”라고 물으며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이중 영주의 가사를 읽어보던 이이경은 “와! 시놉시스 같다”고 감탄하면서도 “여기저기서 다 따온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영주가 영화 ‘리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지만, 너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며 진지하게 조언했다.

이러한 조언을 통해 9명의 뮤지션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나의 노래' 미션을 준비하게 됐다. 이들의 4라운드 경연 현장은 6월 27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