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의 솔로 팬콘서트 투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의 서막을 올린다. 진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처음으로 혼자 팬콘서트를 하려니 설레면서도 걱정 되지만 우리 아미(ARMY. 팬덤명)분들을 만날 생각에 정말 기대된다. 아미에게 행복과 재미를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공연장에서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은 팬콘서트의 포인트로 함께 떼창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강조하며 “모두가 뛰면서 함께 노래를 불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공연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이 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기억하신다면 저 또한 정말 기쁠 것 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RUNSEOKJIN_EP.TOUR’는 진이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 자체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공연명은 아미를 만나러 떠나는 ‘여정’을 의미하며, 진이 전 세계 팬들 곁으로 직접 달려간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진의 팬콘서트는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간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진과 함께 각 무대와 코너를 완성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진 특유의 유쾌함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공연 곳곳에 반영돼 다양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고양 공연은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에 걸쳐 이어지는 팬콘서트 투어의 시작이다. 고양 공연은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관람 가능하며,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온라인 스트리밍도 병행된다.

진은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의 멤버로, ‘월드와이드 핸섬’이라는 별명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맑은 음색은 방탄소년단의 단체곡뿐만 아니라 솔로곡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진은 2021년 무료 음원 형태로 발표한 ‘슈퍼참치’로 댄스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으며,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로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색을 보여줬다.

진은 군 전역 후 다양한 웹,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팬콘서트 투어는 그의 새로운 도전이자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출처= 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