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첫 방송 이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박성아의 첫사랑을 지키기 위한 액운 퇴치 대작전을 다루고 있으며, 첫 방송 이후 단 2화 만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2화의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5%를 기록했고, 최고 6.0%에 달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전국 최고 2.4%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1위를 기록했다.
‘견우와 선녀’는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용하기로 소문난 ‘천지선녀’로 이중생활을 하는 박성아(조이현 분)와 죽을 운명을 가진 배견우(추영우 분) 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들의 관계는 쌍방 구원 로맨스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김용완 감독과 양지훈 작가는 로맨틱 코미디, 휴먼, 오컬트,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아는 배견우를 지키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모습으로 유쾌한 설렘을 자아낸다.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의 케미스트리는 특히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이현은 박성아 역할을 맡아 사랑스럽고 강렬한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오프닝 칠성굿 장면을 위해 전문가와 협력해 디테일을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추영우는 배견우 캐릭터에 완벽하게 변신하여, 외로움과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는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시를 세우는 슬픈 고슴도치”라고 배견우를 설명하며, 그의 열연이 또 하나의 ‘인생캐’ 경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차강윤은 박성아의 유일한 친구인 표지호 역할을 맡아, 박성아의 첫사랑 사수 액운 퇴치 대작전에 도움을 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의 남사친 매력은 설렘을 자극하며, 조이현과의 티키타카는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비하인드 컷에서는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의 화기애애한 순간들이 담겨 있어 촬영장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제작진은 “‘견우와 선녀’ 3, 4화에서는 혼자 남겨진 배견우를 지키기 위해 박성아가 인간부적이 되기로 결심하는 신통방통한 활약이 본격화된다”고 전하며, 박성아의 변화가 배견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견우와 선녀’의 3화는 오는 30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출처= 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