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9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27회에서는 씨름 선수 박정우의 딸 도아가 사이판에서 가족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도아는 여행 중 "동생을 갖고 싶다"는 소원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도아는 아빠 박정우와 함께 사이판의 과일 농장을 방문한다. 이곳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과일들로 가득 차 있다. 도아는 처음 보는 과일을 망설임 없이 베어 물며 용감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는 양손에 과일을 하나씩 들고 먹방을 펼치는 귀여운 모습으로 스튜디오의 환호를 받았다. 과일 먹방이 끝난 후 도아가 선택한 원픽 과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된다.
이어서 도아는 아빠 박정우가 열쇠를 두고 나온 상황에서 숙소 프런트에서 ‘마스터키’를 받기 위해 도전한다. 도아는 직원 앞에서 "마스터키"라고 당당하게 말하지만, 그녀의 영어는 사투리와 섞인 ‘사투리쉬’로 직원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물건을 가져오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장면은 도아를 당황하게 만들며, 직원이 도아의 말을 어떻게 알아들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도아와 부모는 방탄소년단(BTS)도 방문했던 사이판의 일몰 명소를 찾아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긴다. 이곳에서 도아는 갑작스럽게 "동생을 갖고 싶다"는 소원을 고백한다. 아빠 박정우는 "그럼 엄마 아빠가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되묻고, 도아가 제시한 ‘동생 솔루션’은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도아의 성장과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사이판 여행기는 오는 6월 29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