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오’가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오프닝 박스오피스 성적에서 한국이 1위를 기록했다. ‘엘리오’는 지난 20일 북미에서 개봉하며 20,840,667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한국은 1,766,881달러로 북미 다음으로 높은 성적을 올렸다. 이어 프랑스가 1,352,349달러, 멕시코가 1,310,086달러, 영국이 1,309,051달러로 뒤를 이었다.
‘엘리오’는 지구에서 외톨이로 살아가던 소년 엘리오가 우주로 소환되면서 특별한 친구를 만나고 겪는 감성 어드벤처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한국 관객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개봉 2주 차 주말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관객들은 실관람 후 “픽사는 언제나 좋다”, “픽사의 영혼이 살아있음을 확인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외로움과 소속감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치유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특별함이 가끔은 외로울 수 있다는 메시지가 좋았다”, “남들과 달라서 외로운 영혼들을 위로해 주는 좋은 영화”라는 후기를 남겼다. 이러한 반응은 앞으로의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엘리오’는 2025년 6월 18일 개봉 예정이며, 전체관람가로 설정됐다. 러닝타임은 98분이다. 감독은 매들린 샤라피안, 도미 시, 아드리안 몰리나가 맡았으며, 요나스 키브레브와 조 샐다나가 목소리 출연을 한다.
영화는 “나도 어딘가에 속하고 싶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외계인의 납치를 꿈꾸는 소년 엘리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우주에서 특별한 존재 글로든을 만나 처음으로 마음을 나누게 된다. 그러나 이들이 겪는 우주적 위기는 엘리오에게 큰 도전이 된다.
한국 관객들은 디즈니·픽사의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며, 영화의 메시지와 비주얼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엘리오’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