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이태선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이태선은 7회부터 '성현군 이규' 역할로 출연하며, 그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7회 예고편에서 이태선이 던진 대사 "어릴 적 혼인까지 약조해 놓고는 날 못 알아보는 것이냐"는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와 함께 서현의 독백 "소설에서는 본 적 없는 인물인데"가 이어지며, 이태선이 원작 소설에는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임을 암시했다. 이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음을 의미하며, 기존 스토리 구조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정수겸(서범준 분)의 "성현군 이규가 곧 돌아온다네"라는 대사로 시작된 예고편은 이태선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스토리가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이태선의 캐릭터는 서현(서현 분)과의 관계에서 기존의 로맨스를 복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서현의 사랑 고백으로 행복해하던 옥택연(옥택연 분)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예고편에 따르면, 서현의 사랑 고백으로 옥택연이 "전에 없이 행복해"하는 순간, 이태선이 등장해 옥택연을 "자극"한다고 전해진다. 이태선의 섬세한 연기력과 묘한 분위기가 더해져 삼각관계를 넘어선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첫 방송 시청률 3.3%에서 2회 3.4%, 분당 최고 시청률 3.8%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태선의 파격적인 캐릭터 설정이 시청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이태선의 폭탄 발언에 대한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혼인 약조라니 완전 반전", "이태선 한 마디로 드라마 분위기 완전 바뀜", "소설에 없던 인물이라는 게 포인트"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선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어떤 스토리 전개가 펼쳐질지, 그리고 이태선과 서현의 혼인 약조가 옥택연과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원작에 없던 캐릭터로서 이태선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매주 수목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이태선의 폭탄 등장이 시작되는 7회부터는 더욱 놓칠 수 없는 필수 시청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출처= FN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