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6월 2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의 ‘스카우트 6 얼리어잡터’에서는 대구의 상서고등학교와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일 전학생 조나단이 상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조나단이 상서고에 도착하자마자 연예매니지먼트과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MC 장성규는 “저 때가 몇 시였냐”며 학생들의 높은 텐션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학생들은 방송인 못지않은 재치와 발성으로 조나단을 이끌며 MC들에게 위기감을 안겼다. MC들은 “저 학생은 통 편집해달라”고 농담할 정도로 학생들의 진행 실력에 감명을 받았다.
상서고의 조리과 수업에서는 조나단이 칼잡이 안병재 학생과 함께 ‘닭볶음탕’을 만드는 모습이 방송된다. 안병재 학생은 1년에 200통의 양배추를 썰며 실력을 연마했으며, 3분 만에 생닭을 순살로 만들어 조나단을 놀라게 했다. 학생들이 만든 전통 고추장으로 완성된 닭볶음탕의 비주얼에 MC들은 군침을 흘리며 “오늘 저녁은 닭볶음탕”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조나단은 제과제빵 수업실로 이동해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소금빵’ 수업에 참여했다. 조나단은 빵 반죽을 찢는 모습으로 ‘빵찢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MC 광희는 “촉감 놀이 하러 갔냐?!”라며 반응했다. 하지만 조나단은 삼수의 노력 끝에 바삭한 소금빵을 만들어내며 먹방을 선보였다.
한편, 독보적인 캐릭터로 사랑받는 윤남노 셰프가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의 졸업생으로 출연한다. 윤남노 셰프는 17년 만에 모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학생들은 환영의 플래카드를 흔들며 윤남노 셰프를 맞이했고, 윤남노는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그는 조리 실습실로 가서 후배들과 만났다.
윤남노 셰프는 학생들에게 60분 안에 시그니처 요리를 만드는 미션을 부여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1위를 한 학생에게는 윤남노 셰프의 특별 선물이 주어져 현장 분위기가 뜨거워졌다. 또한, 윤남노 셰프는 학창 시절 서울에 살던 이유와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못할 뻔한 사연을 공개하며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스카우트 6 얼리어잡터’는 다양한 고등학교의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꿈과 열정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6월 27일 오후 7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영된다.
[출처=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