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권은비가 오는 8월 단독 콘서트 '더 레드(2025 KWON EUNBI CONCERT 'THE RED')'를 개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소식을 발표했다. 권은비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공식 포스터에서 권은비는 눈을 감고 사과를 먹는 모습으로 흑백 무드의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 포스터는 권은비의 날렵한 콧날과 턱선을 강조하며, 그녀가 이번 공연에서 보여줄 '서머 퀸'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콘서트 제목 '더 레드'와 공연 일정, 장소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은다.
권은비는 데뷔 약 1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시크릿 도어스(Secret Doors)'를 시작으로, '넥스트 도어(Next Door)', '퀸(QUEEN)'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그녀는 폭발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네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레드'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뜨거운 목소리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은비의 콘서트 티켓은 오는 7월 3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선예매가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11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 팬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권은비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