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솔로 2집 'MUSE'(뮤즈)의 타이틀곡 'Who'(후)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8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7월 19일 발매 이후 343일 만에 이룬 성과로, K팝 및 아시안 아티스트의 노래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지민의 이번 기록은 그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스포티파이의 6월 26일 자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Who'는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Die With A Smile'(178일), 빌리 아일리시의 'Birds of a Feather'(233일), 사브리나 카펜터의 'Espresso'(271일), 해리 스타일스의 'As it was'(288일),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Stay'(314일) 뒤를 이어 역대 6번째 최단 기간에 18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지민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이나 공식적인 홍보 활동 없이도 11개월 넘게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스포티파이 신기록을 달성했다. 'Who'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의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8단계 상승한 13위에 올라 49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이어갔다. 또한,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128위로 재진입하며 47주 차트인에 성공했다. 스포티파이 한국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는 49주 연속 1위를 기록, 해당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1위에 오른 곡으로 기록됐다.
지민의 'Who'는 유튜브에서 공식 뮤직비디오가 1억1400만 뷰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음원 검색 사이트 샤잠에서도 124만 회 검색됐다.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서도 45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서는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민은 이번 성과를 통해 K팝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며, 향후 음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의 음악적 성장은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으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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