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KBS2 '불후의 명곡'의 '2025 왕중왕전' 특집에서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손태진은 28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올해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이 왕중왕전의 출전 자격을 얻었다.

손태진은 전유진과 함께 '진진 남매' 케미를 형성하며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시작된 무대는 웅장한 편곡과 함께 고품격 가창력으로 이어지며 전율을 안겼다. 특히 손태진은 화려한 무대 위에서 능청스러운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를 더해 마치 한 편의 브로드웨이 작품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완성했다.

손태진은 뛰어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과시했다. MC 이찬원은 그의 무대를 보며 "당장 작품으로 만들어 뮤지컬 공연을 해도 될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시청자들도 "불후의 명곡에서 뮤지컬을 본 느낌이다. 너무 멋있다", "과연 손태진의 한계는 어디일지 상상도 안 된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볼 수 있어 황홀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8월 2일과 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 팬미팅 '2025 손태진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의 티켓은 오픈 후 전 회차가 단숨에 매진되며 손태진의 '新 국민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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