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원어스가 미니 11집 '5x'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원어스는 2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5x'의 콘셉트 포토 촬영에 몰입한 원어스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타이틀곡 'X'를 포함해 'LOVE ME or LOSER', 'RELOAD', 'BAD', 'TIME MACHINE (Korean Ver.)' 등 5곡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순차 재생됐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각 곡의 특징을 잘 드러냈다. 'LOVE ME or LOSER'는 플럭과 패드 신스로 몽환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RELOAD'는 날것의 묵직한 베이스와 로우톤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BAD'는 레트로 신스와 몽환적인 일렉 기타의 선율이 돋보인다. 'TIME MACHINE (Korean Ver.)'은 올해 4월 발매된 일본 디지털 싱글의 한국어 버전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타이틀곡 'X'는 펑키한 베이스 리프를 전면에 내세워 원어스의 확장된 음악 세계를 예고한다. 원어스는 음악의 고정관념을 뒤집고 색다른 공식을 만들어내며, 멜로디뿐 아니라 안무에서도 독창성을 발휘한다. 이번 앨범의 안무는 에스파의 'Whiplash'를 제작한 레난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미니 11집 '5x'는 다섯 멤버를 의미하는 숫자 '5'와 어떤 값이든 대입 가능한 미지수 'x'의 결합을 통해 원어스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자신들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린다. 원어스는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섬세하며, 때로는 실험적인 무드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과시한다.
원어스의 미니 11집 '5x'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원어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출처=알비더블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