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오늘(30일) 오후 6시 미니 11집 '5x'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원어스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시작하는 작품으로, 확장된 음악 세계를 예고한다. 타이틀곡 'X'는 펑키한 베이스 리프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 음악의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곡이다. 멜로디 악기들을 소스로만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리스너들을 새로운 음악적 경험으로 초대한다.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우주와 무한의 공간을 오가는 원어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며, 원어스의 에너제틱한 군무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X'의 안무는 에스파의 'Whiplash'를 제작한 레난이 지원해 음악적 시너지를 더했다.

미니 11집 '5x'에는 타이틀곡 'X' 외에도 다양한 곡들이 수록됐다. 'LOVE ME or LOSER'는 상실의 틈새에서 온전한 사랑을 느끼는 몽환적이면서도 날카로운 곡이다. 'RELOAD'는 고요 속에서 긴장감을 강렬하게 그리며, 'BAD'는 반복되는 회전 속에서 길을 잃더라도 결국 정해진 끌림을 향해 나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TIME MACHINE (Korean Ver.)'은 우리의 행복했던 시간으로 돌아가게 하는 청량하고 신비로운 감성을 전한다. 이 곡들은 모두 멤버들이 고루 곡 작업에 참여한 결과물이다.

이번 미니 11집 '5x'는 다섯 멤버를 의미하는 숫자 '5'와 어떤 값이든 대입 가능한 미지수 'x'의 결합으로, 원어스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고 있다. 원어스는 고정된 답이 없는 미지수 'x'처럼 자신들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서사를 시작한다.

원어스의 미니 11집 '5x'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출처= 알비더블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