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걸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명지가 3번째 싱글 앨범을 끝으로 그룹을 탈퇴한다.
타이니지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은 그녀가 아역 시절부터 CF 등으로 작게나마 쌓아왔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본격적으로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존중해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렸다.
또한 지앤지 프로덕션은 “명지의 연기자 전향에 대한 의견을 회사와 타이니지 멤버들과 충분히 상의 한 후 내린 결정이며 명지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한다”고 밝혔다.
명지는 지앤지 프로덕션의 서포트 아래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만 전념하며 그 동안 감춰왔던 연기자의 끼를 표출 할 예정이다.
한편, 타이니지는 도희, 제이민, 민트 3명의 멤버로 재정비하여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7월 3일 네 번째 싱글 앨범을 오픈 함과 동시에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명지 ⓒ 지앤지 프로덕션 제공]